대표였다. 제롬프로젝트에 오라는..
헌데.. 알 수 없는 이야기..
"널 뽑는데 운영진들 사이에 말이 많았다."
이게 무슨 말이었는지 나중에서야 알았다.
집에 돌아오고 나서 피플투에 보니
여자친구 없는 척 하고 다니는 남자친굴 욕하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헌데 그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조금 전까지 함께 놀았던 사람중 한명...
여기서 내가 실수를 했다.. 생각없이 글을 올린거지...
허..이거 걱정되네요..
방금전에 만취한 여자애 굳이 자기가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고 왔는데
라고 (실제론 더 긴데 삭제해서 정확히 뭐라 썼는진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마치 그 사람이 무슨 일을 벌일 것(?)처럼 글을 쓴것도 문제였지만,
그 글을 쓰고 나서 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지웠는데
그새 대표랑 운영진이 본 모양이더라
바로 대표로부터 전화가 와서는
이런 글을 올리면 어떻하냐며 꾸중을 들었는데
그 사이 대표에게 피플투 프렌즈 담당자로 부터 전화가 와서 잠깐 끊고 다시 통화를 했는데
피플투 프렌즈 담당자가 날 더러
"인터넷에서 이 말 저 말 떠들고 다니는 사람을 어떻게 회사 기밀 프로젝트에 쓰냐"고 했단다
더구나 "운영진들 사이에서 너에 대한 인식도 안좋은데 ......"
허.. 기가 막힌다
실수한건 실수한건데
자기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인터넷에서 이 말 저 말 떠들고 다니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지?
생각할 수록 화가 나고 분노가 치민다
그러고 나니 이제야 운영진이 왜 날 프로젝트에 뽑는데 말이 많았는지 알거 같앗다.
여성회원을 찾는 (여자친구 구해요, 함께 여행갈 여자분 구해요 등등의) 남성회원들의 글이 없었으면 좋겠다 라는 글을 (물론 직설적이 아닌 돌려말해서) 두달동안 세번에 걸쳐 올렸었는데 그걸 두고 한 말인가 보다.
우선 회원을 유치시키는게 가장 큰 관건인데, 그래서 그러한 회원이라도 한명이 아쉬운 판에 내가 찬물을 끼얹는 격이었겠지...
기가 막힐 따름이다..
처음에는 내가 관심있어 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였고, 더구나 멘토를 연결해준다는,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아이템을 가지고 서비스를 하는데라 아주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
헌데 이건 뭐 아무리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지만,
이렇게 안팍이 다를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제야 그 말의 숨은 뜻을 알겠다.
"우리는 유토피아를 만드려는게 아니야"
회사 소개에는 사람들의 생활에 긍적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이라고 되어 있는데
변화를 주기보다 오히려 세상의 흐름에 그냥 같이 흘러가는 사이트에 머물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세상과 부딪힐 수 있어야 할테니까..






멀더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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