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 (earth)
감독 : 알래스테어 포더길, 마크 린필드
나레이션감독 : 이명세
나레이션 : 장동건
개봉일 : 2008년 9월 4일
장르 : 다큐멘터리
관람일 : 2008.08.28 20:00
오늘 보고 돌아온 영화는 <지구>라는 다큐멘터리다.
영화 <지구>는 영국 BBC와 독일의 그린라이트미디어가 공동제작한 환경 다큐멘터리로
각 개봉국가의 대표배우들이 나레이션을 맡게 되었는데
한국판은 장동건씨가 맡게 되었다.
영화 <지구>의 전체적인 내용은
북극, 남극, 적도 지방등을 중심으로
각 곳에 사는 동물들의 생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지구 온난화가 가져온 생태의 변화와
그 생태 속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이 어떤 고통을 받고 있는지를
풀어 나아간다.
하지만, 각 곳의 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내다보니
자칫, 온난화와 관련이 없는 듯이 느껴질 수도 있을 법하다.
일례로,
이동하는 과정 가운데 무리와 떨어져 갈 길을 잃고
사자등의 맹수로 부터 새끼를 지키고, 사냥 당하는 등의 이야기 가운데
코끼리 떼가 왜 남쪽 툰드라 지대로 이동을 하면서 어떤 고통을 받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자칫 듣지 못하고,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기 쉬울 듯 보인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랄까? ^^;;
맨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 갈 때에
지구 온난화의 지속으로 인한 결과에 대한 예측이 잠깐 보여지며
지구 온난화에 대해 무심히 넘기지 말고
우리가 사는 지구,
우리가 함께 숨쉬며 생활하는 터전인 지구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지구를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이 있을지 찾아보자는
제안을 던져준다.
아....
한가지 영화 가운데 오류(?) 라고 할 만한 것이 있었는데..
더빙할 때 번역을 잘못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처음 지구에 생태계의 탄생을 소개할 때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 진 것이
타 행성이 지구와 충돌함으로 기울어 진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지구 자전축이 기울어진 이유를 밝히는 여러가지 설 중 하나일 뿐이지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입증된 원인이 아닌데
영화 상에서는 위 설을 가정이 아닌, 사실로 쓰여지고 있다 ;;
뭐 어쨋든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
영화를 보면서
참 저걸 어떻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북극부터 적도지방 그리고 남극에 이르기 까지
그리고 각 종들의 생태까지...
4500일.. 자그마치 12년이 넘는 기간동안 촬영하였다는 데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만큼 제작자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장대한 화면의 지구의 모습에 눈을 크게 뜰 수밖에 없었다.






멀더끙








RSS 주소보기
E-Mail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