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
오늘 시사회로 보고 왔다...
첨엔 공포영환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신앙에 대한 이야기들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영화 특성상 공포스런 장면들이 자주 나오기는 한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에밀리로즈 라는 실존 인물의 실제 사건을 가지고 영화화 했다..
이 에밀리로즈라는 자매를 신부가 죽였느냐?(과실치사로..) 악마가 죽였느냐? 라는 법정 싸움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영화를 보기 바란다..
여기서 느꼈던건...
토마스 검사?? 감리교 신자이며 교회학교 교사를 하고 있다고 소개된 하지만 자신의 직장 (법정)에서는 정말 인간애(?) 를 느낄 수 없는 자기 직업에 충실한 사람으로 나온다..
여기서 엑소시즘을 주관했던 무어 신부의 죄를 규명하기 위해 온갖 의학적 증거물을 들이 대며 무어신부에게 유죄를 선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문제는 신부의 엑소시즘.. 그리고 악마의 실존에 대해 미신이라고 치부하며 철저하게 눈에 보이는 것들만을 믿는 사람으로 나온다...
왠지 이 사람을 통해서 겉 껍데기만 크리스쳔인 신앙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교회 안에서는 신실한 것 같고, 여기저기 봉사 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상 그 내면에는 믿음을 찾아 볼 수 없는....
그리고 또..
마지막 부분에서 에밀리 로즈 가 무어신부에게 보낸 편지가 소개된다..
(이 편지로 인해 에밀리 로즈 라는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알려졌고, 이 영화의 모태가 되었다고...)
그 중에 에밀리 로즈가 성모 마리아를 만나 이야기 나누었다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왜 엑소시즘을 했는데도 나에게서 악마가 떠나가지 않죠?"
"미안하구나.. 그들은 떠나지 않는단다
너에겐 두가지 선택의 길이 있다.
하나는 편안한 죽음을 선택하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다시 고통을 받는것.. 고통 받는 너를 통해서
온 세상이 영적 세계의 실존에 대해 깨닫게 하는것.."
"그럼 고통을 당하겠어요"
(뭐.. 기억나는대로 써서 약간 틀릴수도..;;;;)
어쨌든.. 중요한 것은 에밀리 로즈가 자신의 고통을 통해 영적 세계를 알리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자원했다는 것이다..
분명 그것은 매우 고통스럽고, 자기의 목숨을 내 놓아야 했던 것이었으며, 인간으로 살기를 포기할 정도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에밀리로즈는 그 이상의 하나님의 자신을 통해 이루실 일들을 선택 했고, 그것을 이루었다..
(이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과연.. 나라면.. 그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위해 고통을 다시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이것 말고도 많은 것들을 쓰고 싶지만..
늦은 관계로 여기가지 쓰려한다...
나머지 부분은 직접 보면서 느껴보시길...






멀더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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