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보고 온 영화는
지난 6월 이미 미국서 개봉한
1408
예고편에 나왔듯이 뉴욕의 돌핀호텔 1408호에서
생겨나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1408은 공포물로 분류되어 있지만...
솔직히 공포물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
1408에서 주인공 엔슬린은 사후세계에 집착하며
소설의 소재를 찾아 다니다
뉴욕 돌핀호텔 1408호에 가게 되지만
영화 1408가 주는 공포는
사후세계라든가, 귀신이라든가가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것으로부터의 공포다
영화는 1408호가 보여주는 공포스런 환상과
그 밀실이 되어버린 1408호에서
낯선 공포와의 처절한 사투를 버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계속 이어져간다


돌핀 호텔의 매니저 "제럴드 올린"의 말을 빌려
악마 그 자체인 1408호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엔슬린"을 더욱 공포 속으로 몰아간다
마치 영화 "싸일런트 힐"의 소재를
약간 빌려 온것같이 ㅋ
아무튼...
이런 현실과 환상 가운데를
오가며 보여지는 영상은
충분히 영화 내내 긴장감을 조성케 한다
물론, 주인공의 행동이 가끔 웃음을 유발시켜
잠깐 잠깐 긴장감을 덜어내기도... ^^;;
헌데...
궁금한건...
당최 그 죽은 56명이 죽은 이유는 알 수가 없었다
단순히 1408호가 주는 공포와
죽은 자의 사인들과는 전혀 거리가 먼 것같은데..;;
그리고 스틸컷을 찾다보니 이런 컷이 있던데..

당최 이 장면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분명 졸지도 않았는디
왜 이런 장면은 기억에 없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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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더끙
(+) 1982. 0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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